서류에서 합격한 8명이서 한꺼번에 들어왔서, 쭉 앉혀놓고 이것 저것 물어보다가 제가 '군 복무 어디서 했어요?' 라는 질문에 한 명씩 자기 복무를 얘기하는데... 5번째 앉은 총각이 쭈뼛거리더니 전경출신임을 얘기하더군요.그 이야기를 듣자 말자, 보는 자리에서 이력서 서류를 덮고 옆으로 툭 던졌습니다. 과장님이 힐끗 보시고 아무말씀 않으시더군요...그래.. 전경님들, 취업할 생각은 있나요? 전경님들도 그거.. 평생할거 아니잖아요? 취업 안할거에요..? 전 요새들어, 취업준비하면서 느낀건데.. 제가 전경출신이 아니란게 참 다행이다 싶어요. (...)........중략..........그래도 어쩌겠어요? 전경만 보면 제 기분이 좆 같은걸....모까페 게시내용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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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수정삭제 2009/06/05 18:24 astraea음....그 짓거리를 하고서 후회할 사람들이라면 하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다만,, 그 짓거리를 한 사람은 아직은 비교적 소수라고 믿기에
다른 괜찮으신 전경분들이 피해받으실것도 걱정되긴하고 그렇네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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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18:36저는 전경 출신입니다.
Tracked from Jelly Box.남들은 다 논다는 전역하기 3개월 전에 분대장을 잡았습니다. 말년 휴가를 몰아서 가는 일 따위는 없기 때문에, 병장휴가를 제대에 맞추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말년 휴가 나오기 일주일 전에 내무반장을 내려놓았죠. 아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보직을 제대하기 일주일 전까지 잡고 있는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게다가 전경은 분대장급 이상이 실제적인 지휘를 하며 상황을 통제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보시는 상황들도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에 따라 분대장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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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수정삭제 2009/06/05 22:11 두아쓰뭐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게 군인이니까요.. 촛불집회 하는 시민들 도발하는 애들이야 한때의 치기겠죠.
참고로 전 전경출신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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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수정삭제 2009/06/06 20:40 jef저도 요즘 경찰들의 일련의 행동에 굉장히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방법으로 전경 출신자들에 대해 불이익을 준다는 것은 상대와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해 주겠다 라는 이야기 밖에는 안되는 것 같아서 많이 씁쓸합니다.. 내 인권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인권도 소중하잖습니까. -